[오늘의 미국 역사] 존 스미스 제임스타운 대표 선출
탐험가 존 스미스(그림)가 1608년 이날 버지니아주 영국 식민지 제임스타운의 대표로 선출됐다. 제임스타운은 북미 대륙에 최초로 세워진 영구 정착지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가 정착했던 플리머스보다 먼저 건설됐다.1607년 제임스타운에 자리를 잡은 100여명의 초기 정착민들은 추위와 기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군인 출신인 존 스미스는 정착민들에게 농사 방법과 생존법 등을 전수했고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디즈니 영화로 제작됐던 포카혼타스 이야기도 제임스타운이 배경이다. 존 스미스는 자신이 인디언에 붙잡혔을 때 추장의 딸인 포카혼터스의 도움으로 살아났다고 탐험 일지에 적었는데 후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