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홈 인스펙션 칼럼] 홈 인스펙션과 감시 카메라 시설

요즘 집들은 비디오 감시 카메라를 많이 장착한 걸 볼 수 있다. 집을 들어가는 시점부터, 초인종에도 작은 카메라가 붙어있어, 홈 인스펙터가집에 들어간 모습이 생생히 모두 촬영된다.

집에 들어가면 현관에 작은 카메라가 반짝반짝 파란색 광선을 쏘며 ‘감시하고 있으니 알고 있어라’ 하는듯한 경고 신고를 보낸다. 가뜩이나 홈 인스펙션을 하면서 긴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카메라를 보면 한층 긴장감이 고조된다. 부엌에도 카메라가 붙어있고, 천장을 보면, 위에서 밑의 동작을 일일이 체크하는 넓적한 카메라가 붙어있는 경우도 많다.

요즘은 화재경보기와 같이 일체형이 된 것도 많이 있어, 사방팔방에 감시 카메라가 집을 에워싸고 있다. 하루는 홈 인스펙션을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덱(deck)에 있는 파이어 플레이스(Fire place)의 작동 여부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벽에 붙어있던 스피커에서 “Don‘t touch it” (만지지 마세요)하고 큰 소리로 영어로 나오는 것이었다. 깜짝 놀라 소리 나온 곳을 보니 사람은 없었다. 자세히 보니 감시 카메라가 비추고 있었고, 옆의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였다.

놀란 가슴에 “홈 인스펙션하고 있다. 무슨 문제가 있나”라고 물었다. 집주인은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작동은 리모컨으로 하는 파이어 플레이스이니 바이어에게 불을 지피는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사실 집을 파는 셀러 입장에는 홈 인스펙션하는 단계가 많은 신경이 쓰이고, 혹시 집 파는 단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 많기 마련이다.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까지 겹쳐 있으니, 외부인이 집에 들어 오는 것이 편할 리 없다.

그렇지만, 자격증을 보유하고, 전문적으로 일하는 홈 인스펙터들은 이미 해당 문제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현장에서도 전문적으로 인스펙션 업무를 하고 있다. 만약 셀러 입장에서 홈인스펙터가 방문하면 홈 인스펙션 자격증을 보유하고, 관련 보험이 있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의 전화 ▷ 678-704-3349
Anteaterpest.com


썬 박 대표 / 썬 박 홈 인스펙션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