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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뉴스] 복고풍으로 되살린 TWA

1925년 설립되어 2001년 아메리칸 항공(AA)에 합병되기까지 미국의 대표적 국적기 중 하나로 자리했던 트랜스월드 항공(TWA)이 원 월드트레이드센터(1 WTC)에 라운지를 열었다.

2019년 개장을 앞둔 TWA 호텔의 콘셉트를 미리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라운지는 제트 여객기 시대 초창기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복원한 복고풍으로 196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 월드트레이드센터 86층에 자리해 맨해튼에서도 탁월한 전망을 갖춘 이 라운지는 TWA 항공 시절과 같은 붉은 색 카펫과 가구, 소품 등 그 시대로 돌아간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라고 한다. 당시 승무원들의 유니폼, 각종 인쇄물은 작은 박물관 역할도 한다.

TWA 호텔의 영업팀이 사용하게 될 이 라운지는 예약에 의해 일반 공개도 한다고.



한편, TWA 호텔은 2001년 아메리칸 항공에 합병되면서 운영이 중지된 뉴욕 JFK 공항의 제5터미널을 개조해 문을 열게 된다. 150실 규모로 공항 환승객들을 위한 것으로 레스토랑이나 각종 샵을 유치, 복합 휴식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아메리칸 항공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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