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멕시코 강진 230명 사망…한국인 1명도 숨져

지난 19일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한국인 1명이 숨지는 등 2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외교부는 20일 멕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한국 국적자 이모(41)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멕시코시티에서 연락 두절되었던 우리 국민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다.

주멕시코대사관은 이씨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 접수 후 담당 영사가 주재국 관계당국과 협조해 신원을 확인했다. 숨진 이씨는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 사무실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사흘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전날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시티 지역에서는 230명 이상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자원봉사자와 구조대원은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생존자 수색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LA카운티소방국은 멕시코시티에 구조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