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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안전이 모든 행정의 기초"…글렌데일 시의원 후보 마크 맥칼리

소장 예편한 군인 출신 변호사
'일본 사과'가 한미일 신뢰 형성

마크 맥칼리 글렌데일(사진) 시의회 의원 후보는 자리에 앉자마자 자신의 랩톱에서 사진 하나를 보여줬다.

정복을 입은 그가 한국의 군인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31년간 군인으로 복무하며 소장의 자리까지 오른 그가 한국의 장군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자신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에는 무엇보다 한미관계가 중요하고 공직을 맡아서 이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에 있을 때 로스쿨을 졸업하고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인 맥칼리 후보는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 문제는 매우 상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진심 어린 사과만 한다면 한국인들도 이를 받아들여 줄 것이다"라며 "하지만 일본이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한미일 사이의 신뢰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안보'를 포함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맥칼리 후보는 현재 LA지역에 범죄율이 오르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공공 안전'이 모든 행정의 기초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공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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