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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위험 도사리고 있다

[LA중앙일보] 발행 2017/04/06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04/05 20:36

'가장 위험한 스쿨존' 10개교 발표
4일 총격 사망사건 인근 학교 4위

지난 4일 사우스LA에서 하굣길에 총격사건이 발생해 고교생 1명이 사망했다. 사건 현장 인근의 어거스터스 호킨스 고교는 최근 발표된 'LA에서 가장 위험한 스쿨존' 상위 10개교 중 4위였다. 사건 현장에서 수사관들이 조사를 하고 있다. [LA타임스 제공]

지난 4일 사우스LA에서 하굣길에 총격사건이 발생해 고교생 1명이 사망했다. 사건 현장 인근의 어거스터스 호킨스 고교는 최근 발표된 'LA에서 가장 위험한 스쿨존' 상위 10개교 중 4위였다. 사건 현장에서 수사관들이 조사를 하고 있다. [LA타임스 제공]

한인타운 내에서도 2개교 포함
버질중학교 7위·CDC 9위 올라


지난 4일 오후 사우스LA 학교 인근에서 총격 사건으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LA에서 범죄가 가장 많은 지역 내 학교 명단이 발표됐다. 상위 10위 내에 총격사건이 발생한 인근 학교가 포함됐고, 한인타운 내 학교 2곳도 올라있다.

<표 참조>

보안설비안전평가 비영리단체인 세이프홈(SafeHome.org)은 2016년 한해 동안 LA 등 전국 5개 대도시 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범죄통계를 분석해 '가장 위험한 스쿨존' 상위 10개교를 각 도시별로 발표했다. 분석 방법은 초중고교 및 대학교 위치에서 반경 300~2000피트 내에서 발생한 폭행, 강도, 절도, 마약, 총격 등 강력 범죄를 취합했다.

LA에서는 할리우드 고등학교 인근에서 범죄가 가장 많았다.

세이프홈에 따르면 지난해 이 학교가 있는 선셋 불러바드와 하일랜드 인근 반경 1000피트 내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1000여 건이 넘었다. 이 학교 서쪽 방면 길 건너에는 한인들도 즐겨찾는 패스트푸드점 인앤아웃이 있다.

한인타운 내 일부 학교 주변도 강력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1가와 버몬트 애비뉴에 있는 버질 중학교가 7위, 윌셔와 마리포사 인근 쌍둥이 빌딩 10층에 있는 캘리포니아디자인칼리지(CDC)가 9위였다. 위험한 스쿨존이 가장 많은 지역은 사우스LA로 3개교가 포함됐다.

특히 4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60가와 버몬트 애비뉴 인근 학교인 어거스터스 호킨스 고교는 가장 위험한 학교 4위에 올라있다. 이날 하굣길 횡단보도에 서있던 남녀 고교생 3명을 향해 20대 용의자가 10여 발의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 3명 모두 총상을 입었으며 이중 한명이 사망했다.

위험한 스쿨존 순위는 범죄 유형별로도 공개됐다. LA이용대학(LA Barber College) 주변에서 폭행(269건)과 강도(368건)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총격 사건은 사우스LA의 존 프리몬트 고교 인근에서 63건으로 최다였다. 매주 최소 1차례 이상 총격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LA에서는 지난해 각종 범죄가 2만5000건 발생해 전년 대비 15% 뛰었다. LA시민이 범죄 피해자가 될 확률은 1/155로 가주 평균 1/235에 피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다른 대도시의 순위도 눈여겨볼 만 하다. 뉴욕의 경우 맨해튼에 있는 유명디자인스쿨인 파슨스 주변에서 가장 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약 2000여 건에 달했다. 두 번째 위험한 우범지역 학교는 유명영화학교인 뉴욕필름아카데미로 조사됐다. 시애틀내 최다 범죄 발생 지역의 학교는 유대인 연합학교(Jewish Federation of Greater Seattle)로 인근에서 3000여 건의 범죄가 보고됐다.

보스턴의 1위는 힉콕스,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의 최다 범죄 지역 학교는 루이지애나청각장애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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