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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14일 백악관 입성…트럼프 '한밤 트윗' 잠잠해질까

[LA중앙일보] 발행 2017/06/09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7/06/08 21:32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2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때 5만1500달러 짜리 돌체&가바나 재킷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AP]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2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때 5만1500달러 짜리 돌체&가바나 재킷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뉴욕 트럼프타워 생활을 정리하고 오는 14일 막내아들 배런(11)과 함께 백악관에 입성한다.

CNN방송은 8일 멜라니아 여사와 배런이 예정대로 뉴욕의 트럼프타워에서 백악관으로 옮기기 위해 짐을 싸고 있다며 백악관 참모들도 숙소 단장을 포함해 멜라니아 여사를 맞을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배런이 학교를 마칠 때까지 뉴욕에 남겠다며 백악관에 들어가지 않았다.

한편, 폴리티코는 "멜라니아의 백악관 합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한밤중에 쏟아내는 '폭풍 트윗'을 잠재우고, 그가 구설에 오르는 걸 막을 사람은 멜라니아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첫 해외 순방 당시 9일 동안 트윗을 올리지 않았는데, 멜라니아가 매일 남편 곁을 지켰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 부인 전문가 캐서린 젤리슨 오하이오대 역사학과 교수는 "멜라니아가 정치적 위기에 처한 대통령에게 '심리적 안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고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크리스토퍼 루디 뉴스맥스 대표는 "트럼프가 일할 때 아내 의견을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에서도 트럼프가 악평을 받은 것과 달리 멜라니아는 세계 외교 데뷔 합격점을 받았다. 대체로 말없이 트럼프 옆을 지켰지만 뛰어난 패션감각에 스타파워를 보였으며 자칫 냉랭할 수 있는 트럼프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 분위기를 녹이는 데도 기여했다.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텔아비브 벤 구리온 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민 손을 단호하게 뿌리치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찍혀 전세계인의 관심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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