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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자녀 건강 관리…올해는 모기 조심해야

[LA중앙일보] 발행 2017/06/12 미주판 26면 기사입력 2017/06/11 11:42

바닷가·하이킹 갈 때
긴팔·긴바지 입히고
양말 신도록 챙겨야

여름방학은 여행시즌이기도 하지만 모기 시즌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모기는 11월까지 보이는데, LA카운티보건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늘어난 강우량의 영향으로 모기와 각종 날벌레 등이 늘어났다. 특히 모기를 통해 사람에게 치명적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LA카운티보건국 다이앤 라모스 전문의 디렉터는 "모기만 조심해도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LA학부모매거진에 실린 LA카운티보건국의 모기 대처법을 전한다.

-LA카운티는 지카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가?

"지난 수개월동안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례는 줄었다. 하지만 당시는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즌은 아니었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LA카운티에서 모기에 감염된 다른 질병 사례도 있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케이스가 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모기를 통해 말라리아(학질)에 걸렸다는 보고도 있다."


-모기가 많이 출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

"물기가 많이 있는 땅이나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가 있는 곳이다. 심지어 물이 담긴 병 뚜껑이나 집안의 화분에도 몰린다. 집안에서 키우는 아무리 작은 화분이라도 화분 밑에 늘 물이 고여있다면 그곳에 모기가 알을 낳았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이 노는 장난감도 조심해야 한다. 집 밖에 두지 말고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스프링클러가 있는 부근에는 항상 물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1-2번은 집 주위를 꼼꼼히 돌아보고 물기가 있는 곳은 건조시키고 물이 담겨 있는 양동이는 비우는 것이 좋다."

-자녀를 모기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은?

"외출하거나 모기가 많이 있는 곳으로 놀러갈 경우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이들은, 특히 남가주 날씨의 특성상, 대부분 반팔과 반바지 차림을 원하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와 싸우는 경우가 많다. 모기는 가볍고 얇은 옷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면으로 된 옷을 입히고 양말은 신도록 유도하자. 또 모기가 밖에서 들어오지 못하도록 집안에서는 항상 문이나 방충망이 달린 보조문을 닫고 지내는 것이 좋다."

-다른 주의사항은?

"LA카운티에서 보고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케이스를 보면 감염자의 20%만 집에서 물린 모기를 통해 감염됐다. 이처럼 지카 바이러스는 외부에서 감염될 확률이 높다. 지카 바이러스가 있는 지역을 방문했다면 돌아와서도 3주 정도는 모기 살충제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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