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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부터 무료 온라인 강의·교재 제공

[LA중앙일보] 발행 2017/06/14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06/13 22:25

칸 아카데미와 파트너십 체결
LA 등 5개 카운티 K-12 대상

올 가을부터 남가주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 온라인 동영상과 학습 자료가 제공된다.

5개 카운티 교육구는 비영리 교육재단 '칸 아카데미'과 손을 잡고 오는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에게 무료로 온라인 교재와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칸아카데미와 손을 잡은 5개 카운티는 LA카운티 외에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임페리얼 카운티로, LA카운티에서는 롱비치, 버뱅크교육구 등이 포함된다. 해당 카운티 내 공립학교 학생들은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아도 학교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동영상 강의와 온라인 학습지를 무료로 보거나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학년은 킨더가튼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12학년생까지로, 남가주에서만 100만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칸 아카데미 동영상 강의는 대입을 앞둔 고교생들의 대입 시험 준비를 돕는 내용 위주로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이를 전학년 전체 과목으로 확대되는 만큼 웹사이트 이용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리버사이드카운티의 주디 화이트 교육감은 "온라인 무료 교재는 획기적인 교육 지원책이다. 수업에서 뒤처지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반겼다. 현재 리버사이드카운티에는 23개 통합교육구에 42만8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샌버나디노카운티도 33개 교육구에 40만6000명의 학생들이 등록돼 있다.

현재 칸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는 수학과 과학, 엔지니어링, 경제, 역사,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 동영상 2400개를 제공하고 있다. 칸 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미국 대입시험인 SAT를 관할하는 칼리지보드와 SAT 및 AP 등 고교 수업과정과 대입시험 과정을 돕는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유명해졌다.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설 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이곳에 등록하면 무료로 칼리지보드에서 제공하는 시험 준비과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칸 아카데미는 쉬운 강의 동영상 외에도 모의문제와 단계별 평가 방식 시스템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평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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