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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영화 올려 체포…저작권 침해 최고 3년형

최신 개봉 영화를 전 분량을 페이스북에 불법으로 올린 20대 가주 남성이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FBI는 13일 프레즈노에 거주하는 트레본 프랭클린(21)을 저작권 침해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프랭클린은 지난해 마블사의 어벤저스 시리즈인 '데드풀(Deadpool)'이 개봉한 지 8일 만인 2월 12일 영화 전편을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영화는 이틀간 올려졌고 500만 명이 무료 관람했다.

프랭클린은 동영상 업로드시 사용자명 '트레-본 M.킹'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영화가 올려진 것을 발견한 것은 제작사인 21세기 폭스사다. FBI는 페이스북의 사용자명을 추적해 프랭클린을 전격 체포했다.



동영상 불법 업로드외에도 프랭클린은 데드풀 영화를 최소 10차례 불법 복제해 배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프랭클린은 연방교도소에서 최고 3년형에 처할 수 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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