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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받은 트럼프 수영복' 출시

‘김정은 원피스’에 이어 ‘트럼프 수영복’이 출시됐다.

20일, USA투데이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비러브드셔츠(Beloved Shirts)’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얼굴로 뒤덮인 원피스 수영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충격받은 트럼프 수영복’이라는 이름의 수영복은 트럼프 대통령이 놀란 표정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크게 프린트 돼 있다. 가격은 49.95 달러로 판매업체는 이 수영복이 핸드메이드 제품이라고 전했다.

수영복 이외에도 트럼프 얼굴이 크게 프린트 돼 있는 크롭탑 및 티셔츠도 함께 판매 중이다. 비러브드셔츠는 “트럼프 수영복은 인기가 많아 주문 이후 열흘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최근 또 다른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게톤플릭(Getonfleek)'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얼굴이 크게 새겨진 남성용 원피스 롬퍼(romper)를 판매하는 것에 이어 트럼프 옷이 등장하면서 몸 전체를 유명인의 얼굴로 두르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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