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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서 폭탄 위협…한밤중 대피 소동 벌어져

UCLA가 폭탄 위협을 받았다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한밤중에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밤 10시쯤, 학내에 있는 선셋 캐년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폭탄 위협을 받았다는 내용이 학생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전달됐다.

이어 캠퍼스 내에 있는 경찰에게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숙사에 있던 수많은 학생이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폭탄탐지견 4마리를 동원해 캠퍼스 내부를 샅샅이 조사했다. UCLA 대학경찰 밥 라인베버 국장은 자정이 될 무렵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밤 12시 20분경 학생들이 기숙사로 돌아가도 괜찮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안내방송을 들은 학생들은 “자유다!”를 외치며 기숙사로 돌아갔다.

폭탄의 공포 속에서 떨어야 했던 학생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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