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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게이브리얼 밸리 공항서 경비행기 추락…파일럿 사망

14일 아침, 앨몬티 인근 샌게이브리얼 밸리 공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오전 9시 30분경, 단일 엔진의 경비행기가 착륙하던 도중 19번 활주로에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소방당국은 파일럿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파일럿은 63세의 엘몬티 경찰관인 제프리 잉이었다.

그는 타이거 비행대 소속이었으며 1981년부터 비행 조종을 시작했다. KTLA5는 제프리 잉 경찰관이 약 2000여 시간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세계일주를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여러 목격자들은 항공기 엔진 소리가 약 200피트 떨어진 곳에서도 들릴 정도라고 증언했다.

국가운수안전위원회의 패트릭 존스는 KTLA5와의 인터뷰에서 “항공기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자 왼쪽 날개가 점차 낮아지면서 제어하기 힘든 상태로 추락했다”고 언급했다.

존스에 의하면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파일럿이 기계적 결함을 깨닫고 착륙하려던 도중 공력으로 인해 탈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방 항공청은 해당 항공기를 아주사에 위치한 기업에서 등록했으며 2014년 7월에 유효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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