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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후원에 동참해주세요"

학생 연합 서포트포올
12일 LA한국교육원

한인과 중국계 청소년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서포트 포 올(Support for All)'이 오는 12일 오후 6시 LA한국교육원에서 자선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9회째 진행되는 자선 음악회에는 아케이디아고교에 재학중인 한인 및 중국계 학생 18명이 나와 노래 및 댄스, 오케스트라 연주,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포트포올'은 셰익스피어포올이라는 북클럽 산하 단체로 지난 2009년 LA와 오렌지카운티 한인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다.

서포트포올의 김한섭(노스할리우드고교 12학년) 회장은 "올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는 탈북가정 청소년들에게 적은 액수나마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여름방학 동안 바쁜시간을 쪼개 악기 연주와 오케스트라 연습을 해왔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티켓 가격은 10달러(저녁식사 포함). 저녁은 오후 5시부터 제공하며 음악회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문의: (323) 620-1647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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