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10월 문화 강좌 '우리의 춤'

강사로 김응화 무용가

LA한인회(회장 로라 전) '문화의 샘터'가 오는 10일 오후 6시30분 전통무용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의 강사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해외명예전승자이자 미주한국무용협회 회장인 김응화(사진) 무용가가 나서 '우리의 춤'을 주제로 우리 춤의 특성과 우리춤사위의 매력에 대해 강의한다.

김 무용가는 "우리 춤은 우리 생활 그대로를 표현하는 언어이며 우리 춤사위는 흥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몸의 예술"이라고 설명하고 "'홀로 아리랑'에 맞추어 한국전통문화예술의 극치를 체험하고 알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LA한인회 문화의 샘터는 한인 사회 문화 역량을 높이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LA한인회관에서 매달 두 번째 화요일에 예술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무료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강좌는 무료이며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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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