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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연루 고교생 등교 금지 조치돼

살인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팔로스 버디스 고등학교(PVHS) 12학년 학생의 등교가 금지됐다.

PVHS의 12학년인 카메론 터렐(18)은 10월 1일 저스틴 홈스(21) 살인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학교에 다녔지만 학부모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다. PVHS의 학부모이자 전 맨해튼 비치 경찰서장인 로드 우예다는 3000명이 다니는 학교에 살인 용의자가 등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학생은 당연히 정학 처분되어야 하며 그가 공부를 해야한다면 집에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터렐은 학교에 출석하지 못하고 집에서 공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렐은 직접적으로 총격을 가하지는 않았으나 총격을 가한 자신의 친구 두 명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측은 터렐이 'LG'와 'BG'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갱단멤버와 어울렸다는 점 때문에 터렐 또한 갱단에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터렐의 기소 여부는 11월 29일에 결정된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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