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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시즌…일년을 손꼽아 기다렸다

지난 9일 LA한인들도 즐겨 찾는 매머드 스키장이 개장했다. 어느새 스키시즌이다. 아직 빅베어와 마운틴하이는 개장일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이미 스키어와 보더들은 11월에 접어들면서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다.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스키장들은 일찌감치 다양한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또 일부 스키장은 올 시즌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시설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스키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한인들이 많이 찾는 스키장을 소개한다.

◆빅베어 스키장

LA에서 100마일 거리에 있는 남가주의 대표적인 스키장으로 1.5마일 거리를 두고 '베어마운틴(Bear Mountain)'과 '스노서밋(Snow Summit)' 두 개의 스키장이 위치하고 있다. 438에이커 면적에 55개의 슬로프와 26개의 리프트가 운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리조트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끝내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두 스키장 모두 초보자 코스를 확장했고 주차장과 식당, 라커룸 등을 새롭게 꾸며 고객들의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현재(11월 15일) 베어마운틴과 서밋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는 성인 499달러, 유스(13~22세)는 429달러, 어린이(5~12세)세는 249달러다. 65~79세 시니어는 399달러다.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성인 349달러. 만약 베어마운틴 스키장만 이용하거나 주중에만 이용할 경우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시즌 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시즌패스 가격은 스키어들이 몰리는 12월 15일부터는 인상된다.
www.snowsummit.com www.bearmountain.com

◆마운틴하이 스키장

마운티하이는 LA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이다. 차로 1시간 30분이면 닿는 거리다. 스키장은 290에이커 면적에 코스가 이스트, 노스, 웨스트 등 3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14개의 리프트가 운행되고 있다.

스키장은 초보자를 위한 가상현실 스키레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서고 멈추고 턴을 하는 방법 등을 지도 받을 수 있다. 강습은 스키의 경우 1세 이상, 스노보드는 2세 이상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리프트 티켓은 성인 1인 기준 79달러이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스키는 45달러다. 온라인으로 48시간 전에 구입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즌패스는 오는 30일까지 구입시 성인 399달러, 12세 이하 어린이는 259달러다. 30일 이후에는 기존 가격인 699달러로 오른다. 70세 이상의 시니어는 프로세싱 비용 10달러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마운틴하이는 튜빙파크도 운영하고 있다. 노스리조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입장료는 2시간에 30달러. 얼리버드 스페셜로 오전 8시30분부터 10시 15분까지 이용시는 25달러다. 키 제한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www.mthigh.com

◆매머드 스키장

캘리포니아 베스트 스키 리조트로 꼽히는 매머드 스키장이 지난 9일 일찌감치 오픈했다. LA에서 북쪽으로 5시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은 1만2053피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3500에이커 151개의 슬로프에 28개의 리프트가 운행되고 있다.

리프트권 가격은 날짜별로 차이가 있는데 87달러에서 109달러 사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전후에서는 159달러까지 뛰어오른다.

매머드, 준마운틴, 베어마운틴, 스노서밋 4곳의 리조트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캘리4니아 패스는 성인 1049달러, 유스 799달러, 어린이 359달러, 시니어는 579달러다.
www.mammothmountain.com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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