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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작지만 소중한 생명들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 전시회
내달 8일부터 LA한국문화원서

12월 LA한국문화원은 자연이 된다. 작은 풀벌레가 울고, 초록의 작은 개구리가 뛰놀고, 색색의 꽃들이 피고진다.

남가주사진가협회(회장 김상동) 연례 전시회가 '풍요한 대지: 클로즈업'이라는 테마로 내달 8일부터 23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2회째. 주최 측에 따르면 주변의 작은 생물들을 되돌아 보자는 의미에서 그들을 클로즈업 해 렌즈에 담았다.

참여작가는 김상동,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김승일, 이혜정, 케빈 최, 임희빈, 진 박, 박학수, 안경희씨 등. 올해는 특별히 전 올림픽 경찰서장 티나 니에토와 한국 국민MC로 불리는 방송인 이상벽씨도 참여한다.

남가주사진가협회 김상동 회장은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하고 무심결에 스쳐 지나갔던 주변의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가져봤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기 화면 속의 작은 생명체들의 아름다움과 신비함 그리고 그들의 소중함을 인화지에 옮겨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LA한국문화의 김낙중 원장은 "작가들의 작품을 들여다 보면 하나하나의 작품마다 작가들의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졌음을 엿볼 수 있다"며 "멋진 작품들을 관람하고 자연 환경 보호의 중요성 또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전시 개막식은 내달 8일 오후 7시. 협회는 이날 참석자 200명에게 출품된 전시 작품으로 구성된 2018년도 달력을 증정한다.

▶문의:(323)936-3014 또는 exhibition@kccl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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