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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LA심포니 할러데이 콘서트

'크리스마스 음악축제'
10일 세리토스퍼포밍아트센터

LA심포니(음악감독 주현상)의 크리스마스 음악축제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Cerritos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LA오페라의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리브 레드패스, 테너 조슈아 위커, 바리톤 후안 카를로스 에레디아를 초청했다.

주현상 음악감독은 "전통적으로 여름음악회에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겨울에는 로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를 초청하고 있다"며 "이번 할러데이 콘서트 역시 LA의 젊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40여명의 합창단으로 구성된 LA코러스의 무대도 선보인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그리운 그 이름(Caro nome)', 앙브루아즈의 '햄릿' 중 '술잔을 들어 슬픔을 잊어보자( O vin dissipe la tristesse)', 레하르의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Dein ist mein Ganzes Herz)', 김효근의 한국가곡 '눈' 등을 연주한다. 2부는 할러데이 콘서트인 만큼 크리스마스 곡들로 채워진다. 베토벤의 감람산의 그리스도 중 '할렐루야(Hallelujah)', 루터의 '크리스마스 자장가(Christmas Lullaby)', 헨델의 메시아 중 '크게 기뻐하라(Rejoice greatly)' 등 할러데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 음악감독은 "크리스마스 음악만이 아니라 조금더 광범위하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준비했다"며 "종교적인 색채를 떠나서 함께 화합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티켓은 22~77달러이며 구매는 웹사이트(www.cerritoscenter.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213)741-0050, lasymphonyorchestr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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