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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게레로·토미·호프먼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2018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영광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24일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투표 결과 치퍼 존스(97.2%)-블라디미르 게레로(92.9%)-짐 토미(89.8%)-트레버 호프먼(79.9%)이 영예를 누렸다.

10년 이상 현역으로 뛰었던 선수 중 은퇴 5년이 지나야 입회 자격이 주어지며 매년 11월 말부터 BBWAA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올해 유권자는 424명으로 각각 10명에게 한표를 행사했다. 75% 이상의 득표율을 받아야 하며, 올해는 318표가 필요하다.

33명 후보 중 득표율 1위는 존스였다. 1993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 19시즌동안 2499경기서 타율 0.303-468홈런-1623타점을 기록했다.



게레로는 재수 끝에 감격을 맛봤으며 16시즌 2147경기서 0.318-449홈런-1496타점을 남겼다. 또 토미와 '지옥의 종소리' 구원투수 호프먼도 3수끝에 감격을 맛보았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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