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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제 인스타그램 아이디에 소트니코바 사진에 '좋아요'가 눌렸다는 것을 알게 돼 저도 너무 놀랐다"며 "저의 실수로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손연재는 지난 25일 소트니코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소치 올림픽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당시 판정 시비 끝에 2연패를 노리던 '피겨 여왕'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손연재는 입장 표명없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다시 공개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저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많은 악플이 이어진 것을 보고 너무 당황하고 놀란 나머지 계정을 비활성화했다"며 "지금 해외에 혼자 체류 중인 상황인데다 과거 악플로 너무 힘든 시기가 떠올랐고 당황하고 겁이 나 그런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신을 차리고 살펴보니 제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소트니코바 사진에 '좋아요'가 눌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어떤 얘기를 드렸을때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용기 내기가 어려워 지금까지 어떠한 말도 드릴 수 없었다"며 "그래도 저의 계정으로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 때문에 용기를 내 이렇게라도 죄송함을 전달한다"고 다시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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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본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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