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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추신수와 팀메이트 됐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7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2/06 21:39

레인저스와 1+1년 최대 925만달러에 계약

2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끝판왕' 오승환이 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2018년 시즌부터 추신수와 빅리그에서 함께 뛰게됐다. [OSEN]

2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끝판왕' 오승환이 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2018년 시즌부터 추신수와 빅리그에서 함께 뛰게됐다. [OSEN]

새 둥지를 찾아 겨울내내 오래 기다렸던 '끝판왕' 오승환(35)이 마침내 행선지를 정했다. 텍사스로 이적해 국가대표 동료인 추신수(36)와 팀메이트가 된 것이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6일 "자유계약(FA) 신분인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신체검사만 남겨둔 오승환은 1+1년 계약을 맺었으며 첫해 연봉은 275만달러로 책정됐다. 2년째에는 구단 옵션으로 재계약 할 경우 연봉은 450만달러다.

즉 2년차에도 텍사스에서 뛸 경우 연봉총액은 2년동안 725만달러가 되는 셈이다.

또한 2년차부터는 25만달러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렸다. 해마다 성적에 따른 보너스 100만달러도 포함됐다.

그러나 구체적인 옵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만약 오승환이 2년째 계약까지 이끌어낸다면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925만달러를 받게되는 것이다.

삼성 라이온스 출신으로 2015년까지 일본 한신 타이거스에서 활약한 오승환은 2016년 세인트루이스와 1+1년 총액 1100만달러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빅리그 데뷔 첫해인 2016년 76경기에 등판, 79.2이닝을 던지며 6승3패19세이브(방어율 1.92)를 마크했다. 셋업맨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붙박이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을 추월한뒤 클로저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2년차 징크스'에서 탈피하지 못하며 결국 만족할만한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지난해 62경기서 59.1이닝동안 1승6패20세이브(방어율 4.10)로 다소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결국 오승환과의 재계약을 포기했으며 비시즌동안 새팀 찾기로 분주했다.

상당기간 행선지가 불투명한 가운데 오승환의 거취는 텍사스로 결정됐다. 불펜진이 얇은 탓에 오승환을 데리고 왔으며 레인저스는 지난해 불펜진 방어율이 무려 4.76으로 리그 30개팀 가운데 28위에 그쳤다. 텍사스 불펜의 29세이브는 시카고 화이트삭스(25세이브)에 이어 끝에서 두번째다. 그러나 블론 세이브는 무려 21개에 달했다. '셋업맨' 알렉스 클라우디오ㆍ맷 부시를 빼면 믿을만한 불펜투수도 거의 없다. 결국 오승환 하기 나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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