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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리프트 교통혼잡 유발…대중교통 이용자들 흡수해

[LA중앙일보] 발행 2018/02/27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8/02/26 21:13

차량공유서비스인 우버와 리프트가 되레 교통혼잡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AP통신은 보스턴 노스이스턴대학 연구팀을 인용해 우버와 리프트 등장 이후 주요 대도시 유명 장소에서 교통혼잡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우버와 리프트는 기존 자동차 운전자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자까지 빠른 속도로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와 리프트는 서비스 등장 초기 "운전자가 차를 놓고 집을 나오면 도심 교통혼잡은 줄어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보스턴 노스이스턴대학 연구팀은 차량공유서비스 등장 이후 주요 도시 교통혼잡은 더 심해지는 경향이라고 밝혔다. 우버와 리프트 운전사가 인구 밀집지를 배회하며 손님을 끌다 보니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역설인 셈이다.

실제 지난해 6월 한 주 동안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우버와 리프트 운전사는 17만 번이나 운행했다. 이는 해당 지역 택시 운행 횟수보다 12배나 많은 수치다. 뉴욕 맨해튼 도심도 승객을 기다리는 우버와 리프트 차량으로 도로가 이미 포화상태다.

또한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던 사람들도 우버와 리프트를 선호하고 있다. 주요도시 대중교통 담당부서는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와 경쟁을 우려했다.

연구팀 설문조사에 응한 주요 도시 4000명 중 49~61%는 차량공유서비스가 없었다면 대중교통 자전거나 도보 등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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