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총 사진 올린 9학년 체포
레고(Lego)로 만든 장난감 총을 들고 위협적 사진을 올린 고등학생이 체포됐다.28일 그로스몬트통합교육구 캐서린 마틴 대변인은 "샌티 지역 웨스트힐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9학년 학생이 소셜미디어에 레고로 만든 소총 사진을 들고 테러를 암시하는 위협적 메시지를 올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학생이 실제 테러 계획이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틴 대변인은 "체포된 학생에 대한 자세한 신원은 밝힐 수 없지만 학교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즉시 조치를 취해준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학교는 샌디에이고 지역 인근에 있는 학교로 현재 17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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