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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주택 덮친 차량 가디나에서 4명 사상

차량이 울타리를 넘어 이동식 주택을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가디나 경찰국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를 넘은 시각 차량 한 대가 주택가 목조 전신주와 울타리를 들이받고 이동식 주택을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지고 이동식 주택에 있던 어머니와 아들이 찰과상과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근처에 있던 이웃이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피해자들을 구출하려다 부상을 당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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