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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교육구 '안전 총력'…학교 경찰·경비원 상시 배치

글렌데일통합교육구(GUSD)가 최근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고교 총격사건와 그 이후 각급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방범죄 예방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글렌데일통합교육구는 지난 6일 교육이사회 모임을 열고 교내 안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은 교육구의 최우선적으로 신경 쓰는 문제라면서 조치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제한 없이 도입해 총격사건과 같은 불행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USD는 크레센타밸리 글렌데일 후버 고등학교에 범죄 용의자 체포 권한까지 있는 학교 경찰(SRO)을 배치하고 관내 모든 중학교에는 경비원을 두도록 했다.

또 교육구 차원에서 종합 안전 계획안을 마련하고 교내 출입문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사태 발생시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연락 방안도 재점검했다.



플로리다 총격사건 이후 특히 라크레센타 지역 중고등학교에서는 총기 위협에 대한 소문이 나돌아 학교당국이 긴장하는 일이 있었고 6일에는 라카냐다 고교에서 한 학생이 위협을 한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GUSD는 커뮤니티 모임도 마련했다. 오는 13일 오후 6시 크레센타밸리 고교 강당에서 27일 오후 6시에는 글렌데일 고교 강당에서 각각 교육감과 셰리프 또는 경찰 책임자가 참석하는 모임을 갖는다.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웹사이트(https://www.gusd.net/schoolsafety)를 통해 궁금한 질문을 미리 보낼 수도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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