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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 중개인 130만 명…불경기 전 수준 회복

전국의 부동산 중개인 숫자가 130만 명(2017년 기준)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머니워치는 전국부동산중개업자협회(NAR)의 멤버가 130만 명으로 10년 전 주택거품이 꺼졌을 때 이후로 가장 많은 상태라고 19일 보도했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 부동산 브로커의 중간소득은 5만6970달러, 에이전트는 4만4090달러였으며, 상위 10%는 11만2570달러 이상을 벌었다. 돈벌이도 쏠쏠하다 보니, 경기 침체기에 중개업자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젊은 에이전트와 파트타이머들이 속속 대체하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부동산 면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획득할 수 있는 것도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롱&포스터 자료에 따르면 새로 부동산 업계에 발을 들인 사람들은 첫 18개월 만에 80% 이상이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롱&포스터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가 겉으로 쉬워 보이고 보상도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전문가들조차 생활비 마련이 쉽지 않은 '정글'"이라고 평가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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