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 한인학생회도 한인사회 봉사 나서요"
국제청년센터와 공동으로
비영리단체인 국제청년센터는 지난 2010년 2월 LA에서 유학생권익센터로 창립돼 유학생 피해 구제활동과 멕시코 봉사, 유학생을 위한 미국 생활 안내책자 발간 등 유학생 권익보호와 나눔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4년 서울에 설립하면서 국제청년센터로 이름을 변경했다.
또한 2017년에는 홍콩에서도 30여 명의 청년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청년센터 김인수 대표는 "유학생 센터의 전통을 잊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 사회인 한인커뮤니티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돕게 됐다"며 "서로 윈윈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한인사회의 후원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타모니카 한인학생회 유진솔 회장은 "유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싶으나 그 정보를 얻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 국제청년센터가 한인학생회와 한인단체와의 가교 역할을 한다면 유학생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학생들의 한인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 국제청년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요청한 나눔터, 그린 그린(Green Grin) 등 한인단체와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한인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4월에는 국제청년센터에서 자원봉사자와 한인단체를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문의: (213)386-5005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