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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다른' 한인 마켓 저울…고객 "마켓측이 무게 조작해"

마켓 "아날로그 기기로 혼선"

한인마켓 저울을 놓고 고객과 마켓 측이 공방이 벌이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객은 마켓 측이 무게를 재는 저울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마켓 측은 단순한 혼선이라고 말했다.

최근 LA한인타운 마켓을 찾은 김모씨는 빨간 자두 2.47파운드를 샀다. 집으로 돌아온 김씨는 자두가 상한 것을 보고 다음날 환불하러 갔다. 그는 "환불받으려 자두 무게를 재니 1파운드가 조금 넘었다. 애초 저울 조작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켓 측은 저울 조작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마켓 매니저는 "전자식 저울은 파운드로 표시되지만 과일 무게를 재는 저울은 아날로그식으로 파운드와 킬로그램이 같이 표시돼 있다"며 "손님이 파운드와 킬로그램을 혼동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켓 측은 고객이 장을 볼 때 파운드와 킬로그램이 동시에 표시되는 아날로그식 저울을 잘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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