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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뱅크 공항 미술전 한인 여고생 수상

크레센타밸리 고교 앨리스 백양
입상작 공항 타워에 3개월 게시

한인 학생이 그린 큰 배너가 버뱅크 공항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바로 앨리스 백양(크레센타밸리 고교 11학년)이 그린 그림이다.

백양의 작품이 지난 2일 할리우드버뱅크공항에서 열린 2018년 할리우드버뱅크 공항 타워 배너 학생미술공모전 1등 영예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버뱅크 공항은 매년 인근 패서디나 통합교육구, 글렌데일 통합교육구, 버뱅크통합교육구 9~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항과 관련된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Takeoff to a New Beginning'로 총 235명이 응모해 실력을 겨뤘다. 각 교육구는 3명을 선정해 공항아트 심사위원회에 제출해 그중 교육구별로 1~3등을 선정한다.

공항은 공모전을 통해 교육구에 각 2만8500달러를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 올해는 추가로 3000달러가 늘어 각 3만1500달러를 교육기자재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전달한다.



타워에 걸리게 되는 작품은 16X26피트 크기로 확대돼, 오가는 수백만의 승객들이 보게 된다. 올해 6월부터 패사디나교육구의 1등인 수헤이 엘리아스(패서디나 하이 12학년)의 작품이, 내년 1월부터는 버뱅크교육구의 1등인 어니스트 아베디언(버뱅크고교 12학년)의 작품이, 내년 4월부터는 한인 앨리스 백양의 작품이 걸리게 된다. 글렌데일 통합교육구의 2위는 정지안양, 3위는 연수빈양이 각각 차지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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