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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미주성결교회 총회

미주성결교회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39회 총회를 LA소재 시온성결교회(담임 최경환 목사)에서 개최한다.

지난 1907년에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한국 땅에서 전파하여 3대 교단으로 부흥 중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출신 교역자들이 미주 땅에 와서 1973년 나성성결교회에서 목사 12명, 장로 1명이 모여 '미주지방회'를 조직했다.

이후 1980년 미주성결교회 창립총회를 가진 후 현재 미주지역에 11개 지방회, 200여 지교회가 소속돼 있다.

매년 4월 셋째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는 150여 명의 대의원이 모여 교단의 현안과 내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의견을 함께 나누고 중요한 정책을 결정한다.



이번 총회에서도 '성결의 복음으로 변화와 성숙을'이란 주제로 모여 총회 차원에서의 영어권 2세교회 설립추진, 교역자 상조회 발족, 지교회 부흥과 선교전략 등 여러 중요 현안들을 토의하고 결정하게 된다.

첫날(16일) 오후 등록 후 오후 7시 30분에 첫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17, 18일에 걸친 회의, 18일 저녁 '목사안수예배'을 갖게 된다.

19일에는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주최 모교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갖게 된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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