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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선거자금 모금 압도적 1위

은행계좌에 1760만달러 보유

개빈 뉴섬 부지사가 가주 주지사 선거자금 모금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까지 주 당국에 보고된 선거자금 서류에 따르면 뉴섬 부지사는 은행에 176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뉴섬 다음으로는 존 챙 재무장관이 790만 달러,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이 710만 달러로 근소하게 2, 3위를 다투고 있으며, 사업가 출신인 존 콕스(120만 달러), 하원의원인 트래비 앨런(15만 달러) 등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섬 부지사는 올해에만 460만 달러를 모금해, 지난 2015년 일찌감치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로 총 249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섬 부지사는 또, 부지사 출마 당시 쓰고 남은 290만 달러를 이번 주지사 선거자금으로 전용할 수 있는 데다 지지단체인 간호사협회가 후원한 100만 달러를 은행계좌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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