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마라톤축제 함께 뛰어요"

한인 등 2만3000여명 참가
코스타메사서 사흘간 열려

한인 등 2만3000여명이 참가하는 달리기 축제인 오렌지카운티마라톤축제가 이번 주말 카운티 남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SD카운티크레딧유니온, 기아차, 와후레스토랑 등 18개 업체가 후원하는 풀코스와 하프 마라톤 경기를 비롯해 와후 OC 5K 단축마라톤, 키즈런OC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며 결승선 축제도 함께 열린다.

4일 OC라이프 스타일&피트니스 엑스포를 시작으로 5일에는 3000여명이 80년대 복장을 하고 달리기에 나서는 와후 OC5K와 키즈런 파이널마일이 OC페어&이벤트센터에서 개최된다.

26.2마일 풀코스 및 13.1마일 하프마라톤 경기는 오는 6일 22개국 및 46개주에서 1만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뉴포트비치 패션아일랜드에서 출발해 샌타애나, 코스타메사를 거쳐 결승점인 OC페어&이벤트센터까지 이어진다. 참가 및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ocmaratho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