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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분위기 럭셔리 영화관 오픈…패션아일랜드몰 '더 랏'

뉴포트비치의 대형 쇼핑몰 패션아일랜드에 럭셔리 영화관이 오픈했다.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럭셔리 영화관으로 유명한 더 랏(The Lot)이 지난달 26일 패션아일랜드몰(999 Newport Center Dr.)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구 아일랜드영화관 자리에 들어선 더 랏은 3만612스퀘어피트 규모에 7개의 영화관을 갖추고 있다.

각 영화관 당 38~73좌석이 들어서 있으며 티켓 가격(17~22달러)에 따라 리클라이닝 개인용 좌석과 최신 음향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로비에는 165인치 스크린이 갖춰진 26피트 길이의 칵테일 바와 커피 바를 비롯해 정찬을 맛볼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도 마련돼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역시 현대식 호텔이나 리조트풍으로 장식돼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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