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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모들 자녀 언어발달 지연 문제 가장 우려

[LA중앙일보] 발행 2018/05/08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8/05/07 19:39

KASEC 무료 발달장애선별검사
영유아 67명 등 150여명 참석
오는 19일 라미라다서도 개최

지난 5일 어바인 베델한인교회에서 열린 무료 발달선별검사에서 전문가들이 항목별로 아이들을 살펴보고 있다. 박낙희 기자

지난 5일 어바인 베델한인교회에서 열린 무료 발달선별검사에서 전문가들이 항목별로 아이들을 살펴보고 있다. 박낙희 기자

OC지역 한인 부모들이 자녀 발달과 관련해 언어 문제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아 지원 및 홍보에 나서고 있는 비영리단체 한미특수교육센터(KASEC, 소장 로사 장)가 가주발달장애서비스국(DDS)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일 어바인 베델한인교회에서 개최한 무료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행사에 150여명의 한인 부모들이 몰린 가운데 30%가 자녀들의 언어 발달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문의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분야별 전문가 20명과 자원봉사자 30명 등 50여명이 참가해 12개월에서 60개월의 사이의 영유아 67명에게 시각, 청각, 치과, 정서발달, 언어발달, 소근육, 대근육 발달 등 7개의 주요 영역에 걸쳐 각 연령대별로 기준에 맞게 발달하고 있는지 선별검사를 제공했다.

로사 장 소장은 "부모 세명 중 1명 정도가 자녀의 언어발달과 관련해 궁금해 했으며 실제 선별검사 결과 전체의 20%에서 언어발달 지연이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자폐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서발달 부문에서 13% 정도가 지연 소견이 나오는 등 전체의 45%가 7개 선별검사 중 하나 또는 그 이상 항목에서 발달 지연을 보여 바로 소아과 전문의 및 전문가들과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줬다"고 밝혔다.

금강안경 대표 미셸 김 검안의가 참가 어린이의 시력을 검사하고 있다.

금강안경 대표 미셸 김 검안의가 참가 어린이의 시력을 검사하고 있다.

KASEC은 지난 2012년부터 DDS의 조기발견프로젝트에 참가해 주류단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해 오다가 이번에 DDS로부터 직접 펀드를 지원받아 OC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인만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에 나섰다.

이날 3살반된 아들을 위해 행사장은 찾은 어바인 거주 케일라 이씨는 "언어발달이 조금 느린 듯 해서 찾아왔는데 한자리에서 종합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오늘 검사와 상담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중요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KASEC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라미라다연합감리교회(15700 Rosecrans Ave.)에서 3차 무료 선별검사에 이어 내달 2일에는 포모나 지역에서 4차 행사를 개최한다.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562-926-2040)을 해야한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KASEC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KASEC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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