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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5명 중 1명 "다음 차는 전기차"

[LA중앙일보] 발행 2018/05/09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5/08 19:46

AAA 1000명 설문조사
"친환경에 관리비 저렴"

개솔린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저렴한 유지비용 등으로 전기차를 구입하겠다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AP]

개솔린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저렴한 유지비용 등으로 전기차를 구입하겠다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AP]

다음 구입할 차종으로 전기차를 고려하고 있다는 운전자가 늘고 있어 전기차 판매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자동차협회(AAA)가 1000명이 넘는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0%가 다음에는 전기차를 사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15%나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구입 이유에 대해서는 80%가 환경 문제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67%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용을 꼽았다.

전기차는 마일당 연료비용이 개솔린이나 디젤차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이들 차량보다 부품 수가 적어서 관리비도 덜 든다. 또 3명 중 1명은 카풀레인을 이용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으며 세금 크레딧 등 정부의 인센티브를 꼽은 수도 꽤 됐다. 이번 조사 결과처럼 운전자 5명 중 1명이 전기차를 구입한다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게 AAA 측의 설명이다. 현재 전기차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1%에도 못 미치는 0.72%에 불과하다.

반면 전기차 구입을 꺼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신뢰성으로 조사됐다. 아직까지 테슬라와 같은 신생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60%는 짧은 운행거리라고 답했다.

AAA 관계자는 "구입 의사를 밝히는 것과 실제 사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1년 새 전기차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응답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점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개솔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이런 현상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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