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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선거 D-25] 한인후보 당락 결정할 '우편투표' 시작

[LA중앙일보] 발행 2018/05/11 미주판 17면 기사입력 2018/05/10 19:08

선거관리국 용지 발송…각 가정 속속 도착
대선 참여 주민 60% 이용…29일 신청 마감

한인 후보들의 당락을 좌우할 우편투표가 시작됐다. 사진은 비치 불러바드와 아티샤 애비뉴 인근에 설치된 연방하원 39지구 가주상원 29지구 리콜선거에 각각 출마하는 영 김 조재길 후보의 홍보 사인.

한인 후보들의 당락을 좌우할 우편투표가 시작됐다. 사진은 비치 불러바드와 아티샤 애비뉴 인근에 설치된 연방하원 39지구 가주상원 29지구 리콜선거에 각각 출마하는 영 김 조재길 후보의 홍보 사인.

6·5 선거 출마 후보들의 운명을 가를 우편투표가 시작됐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이 지난 7일부터 유권자 가정에 발송하기 시작한 우편투표 용지가 속속 각 가정에 도착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이미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의 대다수는 금주 또는 내주 안으로 우편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선관국 통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OC 유권자의 우편투표율과 투표소 투표율은 약 6대 4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대선의 해였던 2016년 6월 7일 열린 예선의 OC투표율은 49.6%였다.

당시 투표를 한 유권자 수는 69만1802명이었고 이들 중 약 59%에 해당하는 40만8114명이 우편투표를 통해 참정권을 행사했다. 당시 투표소에서 투표한 이는 28만3619명(41%)이었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입장에선 이미 시작된 우편투표 결과가 당락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게다가 우편과 투표소 투표율 격차는 전체 투표율이 낮은 선거일수록 컸다. 지난 2015년 3월 실시된 가주 37지구 상원의원 보궐선거의 총 투표율은 15.7%에 불과했다.

당시 우편투표를 한 유권자는 6만6772명으로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 1만375명의 약 여섯 배에 달했다.

올해는 대선의 해에 비해 투표율이 떨어지게 마련인 중간선거의 해다. 게다가 내달 5일 선거는 본 선거가 아닌 예선(프라이머리)이기 때문에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 후보들에겐 우편투표의 중요성이 한층 커진다. 투표에 참여하는 한인 유권자의 약 60%가 선거 당일 투표소를 찾는 대신 우편투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표율이 낮을수록 결집된 한인들의 표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구자윤 전 OC선관국 한인 커뮤니티 담당관은 "비즈니스 종사 비율이 높고 맞벌이를 많이 하는 한인들은 전통적으로 투표소를 찾기보다는 우편투표를 선호해 왔다"라며 "해가 갈수록 우편투표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 선거에 출마한 한인후보들은 한인 유권자들이 우편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우편투표 신청은 선관국 웹사이트(ocvote.com/mail)에서 할 수 있다. 샌타애나의 선관국 사무실(1300 S. Grand Ave. Bldg. C)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도 된다. 자신의 영구우편투표 자격이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이는 웹사이트(ocvote.com/verify)를 이용하면 된다.

6·5 선거에 참여하려면 21일까지 유권자등록을 마쳐야 한다. 우편투표 신청 마감일은 29일이다.

☝우편투표 주의 사항

우편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은 기표를 한 뒤, 반송용 봉투(작은 사진)에 반드시 이름과 거주지 주소를 적고 서명해야 한다.

이 서명은 유권자 등록을 할 당시 했던 것과 같아야 한다. 투표 용지에 기표 외 낙서, 전화번호, 표시 등을 남기면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표를 마친 우편투표용지는 되도록 선거일인 6월 5일까지 선관국에 도착하도록 미리 발송하는 것이 좋다. 선거 당일 소인이 찍힌 것도 유효하나 늦게 도착하면 개표가 지연된다. 우송하기에 늦었다고 판단되면 선거일 오후 8시까지 카운티 내 아무 투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투표용지를 받지 못했거나 수령 이후 분실한 경우 선거일에 투표소를 찾아가면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임시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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