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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메이 그레이'…우중충한 하늘에 이슬비

회색 하늘에 이슬비가 내리는 5월의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옥스나드에 있는 국립기상청은 네바다에 머물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약한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가 적어도 1주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데이비드 스위트 기상학자는 "저기압 전선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대로 북가주 태평양 해안가 지역에서 형성된 비구름 전선이 남가주 지역을 덮을 가능성이 높다"며 "흐리고 비가 내리는 '메이 그레이(May Gray)' 또는 '준 글룸(June Gloom)'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5일까지 다소 개이다가 16일부터 다시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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