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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 직면 합동결혼식 '회생'

중앙상의·축제재단 "우리가 맡아 치르겠다"

무산될 뻔했던 무료 합동결혼식 행사가 되살아났다.

남가주 한인중앙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정재준)와 OC한인축제재단(이하 재단, 회장 정재준)이 OC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취소한 합동결혼식 행사를 이어받아 치르기로 한 것.

정재준 상의 회장과 정철승 재단 축제집행위원장은 "한인회가 종합회관 리모델링에 전념하기로 결정하고 행사를 취소한 <본지 9일자 a-16면>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좋은 취지의 행사가 무산되는 것이 아쉬워 합동결혼식을 맡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행사 후원에 나선다. 아리랑합창단 측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사정으로 혼인신고만 한 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던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한 합동결혼식은 당초 예정대로 내달 2일(토) 오후 4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몰 1층 야외 무대에서 열리게 됐다. 더 소스몰 측은 결혼식 장소를 협찬한다.



정 회장은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 케이크, 꽃, 풍선을 포함한 결혼식에 필요한 물품과 간단한 음료, 다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선착순 10쌍에게만 혜택이 제공되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714-228-118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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