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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동부영업본부 신설

한미은행이 조직 정비와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 측은 일리노이 지역을 총괄해 온 수잔 김 전무의 은퇴에 따라 앤소니 김 최고대출책임자(CLO)가 일리노이 영업본부 총괄 전무를 겸임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동부지역 영업 활성화를 위해 동부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총괄에 제이 김 부행장을 전무(EVP)로 승진시켜 임명했다.

동부영업본부에는 뉴욕·뉴저지·버지니아 등 3개 주가 포함된다. 김 전무는 기존에 맡고 있던 기업금융센터 2팀 책임자도 겸하게 된다.



금종국 행장은 "지점망 확대에 맞춰 각 지역에 최적화된 조직 및 인적 구성을 갖추기 위한 조치로, 보다 신속하게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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