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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은 사회 참여서 비롯"

한인회 내달 8일 '풀뿌리 세미나'
7월 워싱턴DC 콘퍼런스 설명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시민 참여 풀뿌리 운동'을 통해 한인사회 정치력을 신장하기 위한 세미나를 연다.

내달 8일(금) 오후 5시 가든그로브 동보성에서 열리는 'OC풀뿌리 세미나'는 OC한인들이 지역사회 이슈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오는 7월 11일~13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릴 '미주한인 풀뿌리 콘퍼런스' 행사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시카 차 세미나 준비위원장은 "지난해 행사에선 워싱턴DC 행사 홍보가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패널 토론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한인들이 선출직 정치인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이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지에 관한 노하우를 소개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차 위원장은 "LA한인타운 홈리스 셸터 건립 문제는 한인사회에 풀뿌리 운동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이슈"라면서 "한인사회가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정치력을 키워야 하고 이는 사회 참여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토론을 이끌 패널은 선출직 정치인과 정계 관계자로 구성된다. 현재 참가가 확정된 이는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이다.

워싱턴DC에서 시민참여센터(KACE) 주최로 열릴 미주한인 풀뿌리 콘퍼런스를 소개하고 참가를 독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콘퍼런스엔 대학생, 중·고교생은 물론 성인도 참가할 수 있다.

박미애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특히 학생들에겐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자비를 거의 들이지 않고 방문, 연방의회 의원들과 만나고 사회참여 의식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한인회는 지난 2016년부터 풀뿌리 운동 세미나를 열기 시작했고 이후 매년 약 20명이 전국 콘퍼런스에 참가하고 있다.

워싱턴DC 풀뿌리 콘퍼런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kagc.us)를 참고하면 된다.

풀뿌리 콘퍼런스 참가 신청 및 OC풀뿌리 세미나 관련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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