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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상의 '첫 여성 CEO' 마리아 살리나스 인준

LA상공회의소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CEO가 취임한다.

LA상의는 마리아 살리나스(사진) 신임 CEO가 오는 8월 1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회계관리 및 컨설팅 회사인 '살리나스 컨설팅'을 이끌어온 살리나스 CEO 예정자는 월트 디즈니에서도 11년 동안 임원으로 일해온 바 있다.

최근 12년 동안 LA상의를 이끌었던 개리 토번 현 CEO는 7월 초 임기를 마감하고 은퇴할 예정이다. 살리나스 예정자는 "발전을 거듭해온 LA상의를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888년에 설립된 LA상의는 현재 지역내 1600여 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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