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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유용한 카드 혜택…수하물 무료에 공짜 렌터카도

해외 사용 수수료 면제
추가 마일리지 제공도

크레딧카드를 여러 장 갖고 연회비를 열심히 내면서도 카드가 가진 세세한 혜택까지 잘 알고 활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크레딧카드의 혜택들을 활용할 수 있다면, 더 윤택한 여행과 휴가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마켓워치가 공개한 카드들의 숨겨진 주요 혜택과 활용 노하우들을 확인해 본다.

◆수하물 수수료 면제=2~3년 전부터 주요 국내선 주요 노선에도 수하물에 대한 25~35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만약 항공사와 연계된 크레딧카드가 있다면 수하물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델타,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의 항공사들은 자사 카드 소지자들이 체크인 할 때 수하물 1~2개(1~2인)까지 수수료를 50~100% 할인해 준다. 항공편 예약 전에 이 사항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해외 여행을 계획했다면 혹시나 쓸 수 있는 크레딧카드들의 해외 이용 시 수수료 부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일부 크레딧카드 회사들은 연회비를 받는 대신 아예 해외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그렇지 않은 경우 해외 이용 수수료는 카드사 별로 사용액의 2~5%에 달하기 때문에 큰 선물이나 호텔 예약을 추가로 할 경우 적잖은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때로는 카드사들이 오래된 고객들에게는 한시적인 수수료 면제도 제공하기 때문에 요청해 볼만하다.

◆무료 렌터카 제공=렌터카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호텔 다음으로 많은 비용이 생기는 아이템이다. 일부 카드회사들은 '렌터카 커버리지'를 갖고 있어 계약을 맺은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릴 경우 1~3일까지 무료로 제공되거나 40~50% 할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또한 한정된 기간 동안 렌터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드도 있다. 이런 카드들은 대부분 여행 관련 회사가 발행하며 연회비 100~200달러가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추가 마일리지 제공=항공사들은 주요 크레딧카드 회사들과 계약을 통해 자사 항공편을 해당 카드로 예약할 경우 1.5~2배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바클레이 어라이벌 매스터카드'는 델타항공 예약시 달러당 2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프리미어 리워드 골드카드'는 항공편 예약시 달러당 3마일의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긴 휴가를 준비 중이라면 필요한 혜택을 주는 카드를 미리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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