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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 대박… 수입차 관세 논란 가열

주간 리뷰

실업수당 49년래 최저

이번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7000건으로 1969년 12월 이후 4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실제 고용사정이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4.1%에 머물던 실업률은 지난 5월에는 일종의 저항선으로 인식된 4% 선을 뚫고 3.8%를 찍기도 했다.

"자동차 관세 여부 이르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수입자동차 관세' 여부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해 주목됐다. 강행 방침을 밝힌 트럼프 대통령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기 때문이다. 워싱턴DC에서 열린 수입자동차 관세 공청회에는 자동차업계 관계자들로 북적여 관심도를 반영하기도 했다. 상무부 측은 일단 2300여 건의 의견서와 업계 여론을 종합해 최종 결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수입차 관세가 시행될 경우 수입차의 가격이 평균 500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적절 행동' CEO 또 낙마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의 브라이언 크러처 CEO가 취임 6주일 만에 복무규정 위반으로 사임했다. 크러처는 지난달 1일 CEO 자리에 올랐는데 개인적인 행동이 윤리적으로 기업 철학과 위배된다는 이유만 알려진 상태.

이에 앞서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도 회사 직원과의 교제를 금지한 사규를 위반해 지난달 사임한 바 있다.

가장 큰 화제가 된 인물은 파파존스 창립자인 존 슈내터. 그는 흑인에 대한 멸시적인 단어를 썼다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CEO들의 퇴진이 기업 임원들의 개인행동에 대한 철저한 검토 강화를 촉발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 추격전 치열

지난 16일부터 36시간 동안 이어진 올해 '프라임 데이' 이벤트의 성공으로 다시 한번 온라인 업계의 강자임을 입증한 아마존에 맞서기 위해 경쟁업체들의 합종연횡도 분주했다.

가장 눈에 주목받은 것이 월마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휴. 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월마트는 소매유통 부문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아마존 견제에 나선 셈이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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