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누출 '1억1950만 달러' 배상…알리소캐년 누출사고 책임
개스컴퍼니측 정부와 합의
8일 가주 검찰 LA시정부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가주개스컴퍼니 측은 개스 누출 피해를 막기 위해 사용된 로컬 정부 기관들의 기금을 상환할 것"이라며 합의 내용을 밝혔다.
남가주개스컴퍼니 측은 합의된 내용에 따라 총 1억1950만 달러를 각 정부 기관에 배상하게 된다.
하비에르 베세라 가주 검찰 총장은 "남가주개스컴퍼니 측은 가주 공중 보건법과 건강 및 안전 코드를 위반했고 위험 물질 누출에 대해 재빨리 대처하지 못한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의는 알리소 캐년 인근 주민들이 제기한 집단소송과는 무관하다. 피해 지역 주민 9000명은 개스컴퍼니를 상대로 25억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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