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아너트룹상 영예…보이스카우트 707부대

"내년에도 최고의 영예 지켜 아너 트루프상을 받겠어요."

LA동부지역 한인 보이 스카우트 707부대(대장 정재용)가 최근 샌디에이고 아쿠아유스센터에서 열린 서머캠프에서 최고의 영예인 '아너트루프(Honor Troop)'상을 수상했다.

707부대는 남가주 여러부대가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열린 서머캠프에서 유니폼 검사 캠프사이트 검사 보이스카우트의 정신과 능력 부문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1등으로 아너트루프상을 수상한 것이다.

특히 707부대는 지난해 서머캠프에서도 이 상을 수상 최고의 영예를 2번 연속으로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707부대는 이미 지난 4월에 참가한 골든이글지구의 캠포리에서 최고의 영예인 '톱부대상'을 수상했던 경력이 있다.

정재용 대장은 "비록 다른 부대에 비해서 역사와 전통이 긴 것은 아니지만 707부대원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자질로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부대원은 김동연 제럴 김 유진 이 라이언 정 알렉스 리아오 크리스 리아오 제이 강 존 김 제이크 송 라이언 인 신동호 유진 박 백승준 콜린 이 대니얼 홍 김대영 라이언 박 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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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