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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에게 악기 무료로 가르쳐요" 희망복지회 음악교실

기타 등 클래스 시작

"좋은 선생님 모셨습니다. 함께 인생의 클라이막스를 음악과 함께 합시다."

희망복지회(회장 김무철)가 음악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악과 악기를 배우고자 꿈을 갖고 있었지만 평생도록 배우지 못하고 즐기지 못한 시니어들의 한을 푸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한다.

김무철 회장은 "70대 80대 시니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루지 못한 소원들 중 하나가 노래를 잘부르거나 좋은 악기를 배우는 것"이라며 "이번에 기타와 오르간 클래스를 열게 됐다. 기타의 경우 잘 익혀서 다양한 단체 행사에서 공연을 하거나 위문 공연을 가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봉사를 위한 플랜도 갖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음악프로그램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했다. 오랜 기간 악단 지휘 경력을 가진 강사가 나서 시니어 학생들에게 알맞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악기를 갖고 있는데도 연주 방법을 배우지 못하여 아쉬워 하는 시니어들도 많은 참가를 바라고 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 55년동안 음악인으로 활동해온 찰스 정(문규) 교수가 나선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미8군에서 악단을 지휘했으며 기타 솔로로도 실력과 권위를 자랑한다.

기타 클래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화요일은 오르간. 수요일은 아코디온 트럼펫으로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현재 희망복지회 사무실은 이전 자연건강 노인복지회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

▶주소: 3123 W 8th St. #211 LA ▶문의: (213)282-0133 (213)909-7115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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