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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채 동났다'…따뜻한 집안으로 파리·모기 몰려

[LA중앙일보] 발행 2018/10/18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10/17 18:18

스프레이향·끈끈이까지 더 팔려

계속되는 더운 날씨로 파리와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관련 퇴치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김스전기 최영규 매니저가 전기 파리채를 진열하고 있다.

계속되는 더운 날씨로 파리와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관련 퇴치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김스전기 최영규 매니저가 전기 파리채를 진열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김씨는 요즘 집 안에서 창문 열기가 두렵다. 환기를 시키려고 창문을 열어놓기만 하면 금세 파리가 들어와 온 집을 휘젓고 다니기 때문. 그야말로 '파리와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리버사이드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 최씨의 경우 집 안으로 들어오는 파리는 물론 모기도 끊이지 않는다며 하소연한다.

파리채 구하기도 어려워졌다. 최근 날씨가 선선해진 탓에 상대적으로 기온이 따뜻한 집 안으로 파리나 모기가 몰려들면서 파리채의 인기도 덩달아 오른 것이다. 김스전기 최영규 매니저는 "올해는 유독 파리채를 갖다놓기 무섭게 동이난다"면서 "모기향 역시 예년 보다 수천 개 이상 더 팔렸다"고 말했다.

파리나 모기를 잡기 위한 용품 또한 다양하다. 기본 플라스틱 파리채는 물론 배터리를 넣고 전기 충격을 이용하는 전기 파리채, 스프레이 향을 이용한 퇴치제, 파리나 모기가 달라붙도록 하는 파리 끈끈이 등 종류도 가지각색. 침대에 씌워 사용하는 모기장 또한 올 여름에는 인기가 많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격대를 살펴보면 일반 파리채는 1.49~1.99달러, 전기 파리채는 4.99달러, 파리 끈끈이는 1.49달러, 모기장은 퀸 사이즈 크기가 22.99달러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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