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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메뉴에 대형TV…한인업소 WS 마케팅

[LA중앙일보] 발행 2018/10/25 경제 3면 기사입력 2018/10/24 17:51

저녁 시간 예약 많아
특별가격 이벤트도
26일 LA경기에 관심

한인 업소들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월드시리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부에나파크의 '오렌지바'는 내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 하고 업소 입구에 '류현진 등판' 을 알리는 LED 전광판을 내걸었다.

한인 업소들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월드시리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부에나파크의 '오렌지바'는 내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 하고 업소 입구에 '류현진 등판' 을 알리는 LED 전광판을 내걸었다.

LA다저스가 진출한 월드시리즈의 열기가 더해가는 가운데 한인 주점과 식당들도 '고객 유치전'에 와인드업했다.

업소들은 저녁 식사 시간대에 게임이 생중계되면서 친구, 동료, 가족 단위로 경기 단체 시청에 나서는 점을 감안해 갖가지 아이디어로 손님 유치 작전에 돌입했다. 특히 5~6시에 퇴근하는 직장인과 비즈니스 업주들은 번잡한 트래픽도 피하고 저녁식사도 겸할 수 있다는 점을 명분삼아 더욱 단체 시청의 행렬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업소들은 배너나 LED 사인을 통해 류현진 선수의 등판과 중계 일정을 알리고, 프로젝터와 대형 스크린을 준비하는 등 바쁜 모습이다. 또 월드시리즈 진출과 승리를 염원하는 특별 할인 또는 메뉴를 내놓고 홍보전에 나섰다.

부에나파크에 있는 '오렌지바'는 월요일부터 업소 전면의 LED 전광판을 통해 '24일 류현진 등판'을 예고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업소 관계자는 "인근에 주택가가 자리잡고 있어 플레이오프 시작부터 가족과 친구들끼리의 단체 응원 장소로 자리를 잡았다"며 "2년째 월드시리즈 진출인 만큼 기대감도 커져 게임이 있는 날에는 오후 4시부터 자리 잡기가 힘든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LA한인타운 8가길의 소주방 짠은 LA팀의 시리즈 진출을 축하해 월드시리즈 종료까지 닭날개 튀김과 맥주 두 병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6가길의 퓨전주점 '토오미'는 200인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고객들을 맞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역시 LA한인타운 뉴햄프셔길의 '육가'는 대형룸에서 응원전을 펼칠 수 있게 했으며 조림과 고기류를 중심으로한 셰프 특선요리 세 가지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직 구체적인 이벤트를 확정하지 못한 업소들도 26일부터 3일 동안 계속되는 LA에서 시작되는 3차례 경기가 타운 야구 팬들의 최대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LA한인타운의 한 주점 관계자는 "3~5차전에 맞춰서 젊은층이 업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점수 알아맞추기, 다저스 승리 여부에 대한 추첨 이벤트를 생각 중에 있다"며 "이벤트가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대폭 할인된 메뉴도 선보일 생각"이라고 전했다.

윌셔길의 한 대형 식당 업주는 "사실 손님들이 3~4시간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게 되면 매출은 떨어질 수 있지만 손님들이 즐겁게 게임을 시청하고 간다면 업소 입장에서는 단골 손님을 확보하는 셈"이라며 "최대한 쾌적한 식당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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