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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어울리는 맥주…딸기맛 소주

롯데주류 신제품 3종 출시

롯데주류 미주법인이 본격적인 미주시장 공략을 목표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롯데주류의 신제품은 맥주 '클라우드 슈퍼클리어', 과일소주 '순하리 딸기', 지역소주 '시원한 청풍' 등 3가지.

'클라우드 슈퍼클리어'는 맥아함량 80%, 알코올 도수 4.5도로 제조됐다. 소맥(소주+맥주)에 어울리도록 기존 클라우드보다 맥아 함량과 도수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주류 김경동 미주법인장은 "기존 클라우드는 맥아 함량이 100%이기 때문에 소맥으로 먹기에는 독한 느낌이 강하다"면서 "슈퍼클리어는 맥아 함량이 낮고 도수도 0.5% 작게 나와 훨씬 가볍고 깔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클리어가 출시된 후 한국에선 '구름처럼(클라우드 슈퍼클리어+처음처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소맥용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미주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과일소주 '순하리 딸기맛'은 복숭아·사과·유자맛에 이은 순하리 네 번째 시리즈.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롯데주류의 수출전용 과일소주 제품이다.



'시원한 청풍'은 한국 충청북도 소재 충북 소주를 롯데주류가 인수해 지역소주 라인으로 확보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처음처럼과 같은 17.5도이다.

김 법인장은 "미국시장에서 매년 10~15%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인시장 뿐만 아니라 타인종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법인장은 "핼로윈 시즌 한인업소 판촉행사와 더불어 연말 '송년의 밤'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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